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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러가 생각하는 성심당 튀김소보로 부추빵

여행/사먹은 음식

by 바쁜한량 2022. 4. 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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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전에 살지 않지만
대전에서 초 중 고 대까지 모두 지내온 1인입니다.
80년대 후반부터 2009년까지 살았네요.

취업과 동시에 해외와 서울 생활하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들려온 대전 소식은
성심당에 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그런 빵이 있단 얘기에 그래?!
왜 거길 기다려서 먹지..?란 의문...

튀김소보로 빵이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국에서 유명한 빵...정도인가란 생각..
대전러 분들은 어느정도 공감하지 않을까..합니다.

대전에 살때 저희 집 앞에도 성심당이 있었고
대전 곳곳에 몇개의 지점이 있었는데
거의 다 없어지고 본점만 남을정도였는데
튀김소보로로 대부활을 했으니
대전러로서는 반가운 일이긴합니다.
튀김소보로는 아니지만
꽤 맛있는 메뉴들이 있었거든요.

제가 좋아하던건 피자라이스였는데
부활 좀 시켜주세요.

3천원짜리 식사메뉴였는데
피자 한조각 모양의 튀김 안에
피자토핑, 치즈,밥이 들어있는 튀김요리였는데
주머니 가벼운 고딩에겐 너무 좋은 한끼였거든요.
서울에서 성심당 소식 듣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건 역시 피자라이스..
대전 분들은 기억하시는 분 있을텐데..

어쨋든 제 입엔 맛있긴하지만
줄 서서 사라면 안살것 같은 튀김소보로지만
추억이 있는 이름이라 잘 된다니 반갑긴합니다.


이제 대전의 명물은 빵과 잼이라네요.
튀김 소보로 빵과 핵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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