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 노래 잘하는건 많이들 아실겁니다.
그리하여 필리핀 여행을 오시면
라이브 바, 라이브 펍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죠.
약간 퇴폐적인? 곳들도 있지만
탁 트인 야외에서 시원하게 맥주한잔하며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술집도 있습니다.
저희 집과 가까운 클락 미도리호텔인데요.
대만계 호텔입니다.
그리하여 메뉴도 약간 중국스러움이 있기도하구요.
야외에 하나의 식당만 있는 것이 아니니
메뉴가 잘 맞는 곳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앉았더니 두 곳의 점원이 각 자의 메뉴를 가지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한 곳의 메뉴를 선택하니
다른 한 곳의 웨이터는 그냥 감.
저희는 식사를 하고 왔기때문에 무난하게 나쵸
요만큼 나온 나쵸도 맥주 10병 마시는동안 남겼습니다.
남자들에게 맥주란 그저 물 같은 존재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밴드, 가수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한 팀이 계속 부르더라구요.
여러 팀들의 공연을 보시고 싶다면
앙헬레스의 R&B 라는 라이브 바가 있습니다.
거기는 게이 팀도 있어요.
집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의
미도리호텔 야외에서 시원하게 맥주한잔
라이브 공연보기에 꽤 좋습니다.
스위소텔에서도 도보 5분~10분이라
가보시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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