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흉기피습 이후 근황
얼마 전 한국뉴스에서도 나올만큼
이슈가 되는 사건이 있었죠.
앙헬레스 흉기피습이 있었는데
그 뒷 말이 참 많긴합니다만
어쨋든 그 부분은 가쉽거리이고
앙헬레스의 치안에 대해 설명드리고
클락 교민으로서
그 이후 근황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흉기피습을 예방할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새벽시간에 그 길을 도보로 가는게
위험한 일이니 앙헬레스에서 밤에는
목적지까지 택시를 이용하길 바라구요.
그 앙헬레스 흉기피습 이후에
중부루손 한인회에서도
앙헬레스 시청, 경찰청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범 강화를 요청하고
한인타운에 경찰들이 배치되었답니다.
단순히 배치되고 시간 떼우는게 아니라
진짜로 열심히 일을하고 있어요.
그리고 교민 단체톡방이나 커뮤니티에서도
날치기, 소매치기 범들 사진, 동영상
이동경로, 오토바이 차종 등 공유하고
경찰에게 알려서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요즘 몇마리의 도둑놈들이 잡히고 있습니다.
요 모자 쓴 쭈구리 요놈은
필리핀 여자 핸드폰 소매치기하다
잡혀서 몇대 맞은듯해요.
일부 한국인들이 오해하고 경계하는게
앙헬레스 시민들 모두를 의심하고
경계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대부분은 일반 시민들이고
날치기, 소매치기는 일부입니다.
요놈들이 자꾸 설치고 다녀서 그렇지요.
앙헬레스에서 주의할 점!
손가방 들고 다니지 않기.
도로가로 나와 담배피며 손가방 들고 있으면
맛집됩니다.
늦은시간 도보로 인적없는 길 걸어다니지 않기
길거리 거지 같은 아이들 관심 주지 않기
앙헬레스 흉기 피습으로
교민사회도 뒤숭숭했지만
지금 어느때보다
날치기 소매치기 범들 박멸을 위해
교민, 경찰 분들 열심히입니다.
곧 안전한 앙헬레스가 되길 기대하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