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맛집 왜목경양식

서해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
당진 왜목마을에 다녀왔어요.

왜목마을 해변에 해산물 맛집들이
즐비했지만 돈가스, 오므라이스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내륙으로 조금 이동하여
왜목경양식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
시골길을 약간 들어가면 있는데
오후 2시에도 웨이팅이 있습니다.

운좋게 찾아간 왜목마을 맛집 👍

왜목돈가스와 크림파스타, 오므라이스 주문
가게는 약간 나이가 있으신
두분이 운영하시는 듯했고
상당히 노련한? 모습이셨어요.

맛도 상당히 노련했습니다.

양송이 크림스프만 먹어봐도
와~~ 맛집이다!
올리브빵도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메인메뉴 왜목돈가스는
도톰한 살이라
조금 질길듯도한데 상당히 부드러웠어요.
고기 씹다 뱉는 아이도
잘 씹고 맛있다고 먹을만큼
부드러웠고

돈가스라는 음식이
위로아래로 평타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편견도 확 깨졌어요.
먹어본 돈가스 중 최상위!!

파스타는 새싹채소를 걷어내니
노른자가 뙇!!
얼른 잘 섞어서 먹으니
베이컨도 넉넉하고
눅진한 크림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어요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한 편입니다.
파스타도 상당히 맛있어요.

그리고 왜목경양식
오므라이스!!
두껍고 폭신한 계란이불이
넉넉한 소스랑 잘 어울립니다.

막내가 폭풍흡입하면서
앞으로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달래요...ㅋㅋ
이렇게 만들줄 알면 식당하겠다.

왜목마을 맛집 왜목경양식은
도시에 있었다면
하루종일 줄 서는
초대박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