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암사동에 자리잡으면서
자주 가던 암사동 해장국집
어느새 티비도 나오고
맛집인증 여럿있네요.
암사 고바우 감자탕은
점심시간 전부터 주차장 꽉꽉
낮술하시는 분들도 있고
(음주 운전은 하지맙시다들)
특이한 비지감자탕이 있는 곳이죠.
맛도 좋습니다.
그러나 저는 스탠다드한 뼈해장국으로
오랜만에 만난지인과
메뉴판 보지도 않고
뼈해장국 2개요~~
상당히 푸짐합니다.
뼈고기도 넉넉하고
우거지는 배추같이 부드럽습니다.
뼈는 4조각 들었구요.
좀 작은 뼈도 있고 큰 뼈도 있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뼈를 신나게 바르면서...
메뉴판을 보니 무뼈탕이 있네요?!?!?
언제 생겼지??
뼈를 발라서 나온대요.
암사 고바우 감자탕이
더 진화했습니다.
뼈 발라먹는 맛이 있다지만
귀찮은 분들에겐 너무 좋을듯
암사동 해장국으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뼈해장국 찾으시면 고바우 감자탕
부드럽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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