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발작이 처음 시작된게 10년전 쯤인듯 하네요.
서른 살 어린 나이에 발가락이 왜 이렇게 아플까..
원래 병원도 잘 안가는 편이라 이틀을 참아보다가
퉁퉁 붓고 통증에 잠을 한숨도 못자고 나서야 정형외과를 찾았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피를 왜 뽑나했던...
그로부터 10년 간 통풍관리 하기..
잘 못했죠..
최근에 통풍발작이 꽤 잦았습니다.
콜킨을 달고 살았죠.
첫 발작이 있고난 후 약 6개월 뒤에 재발.
그리고 1년 뒤, 2년뒤, 간격이 그리 짧진 않았는데
요즘들어 짧아졌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이긴한데 발가락이 부러지면서
반깁스를 하니 압박때문에 통풍결절을 자극합니다.
저의 통풍 같은 경우는 딱 맞는 구두를 신어도
바로 엄지 발가락에 자극이 오더라구요..
깁스를 풀수도 없고 참 난관입니다.
저의 통풍관리하기 실패의 1순위는
바로 약을 안 먹었습니다.
통풍은 발작이 왔을 땐 콜킨,
평상 시에는 페브릭이나 자이로릭으로 요산수치를 관리해줘야하는데
페브릭이나 자이로릭은 평생 먹어야되는 약이다보니
거부감이 있었고 통풍발작으로 병원을 찾을때마다
제가 음식 조절을 해보겠습니다.로
항상 복용을 회피했습니다.
평생 약을 먹는다는 부담감때문이죠..
이젠 피할길이 없네요.
통풍 관리하기
첫번째는 돌고돌아 10년만에 깨달았지만
약 잘 챙겨먹기 같습니다.
요산수치는 6~7까지 정상이지만
통풍결절이 녹아 배출되려면
4 이하의 저요산 수치부터 천천히 배출되기 때문에
약 없이는 거의 불가능 같아요.
며칠 전에 명의라는 프로그램에 통풍에 대해 나왔는데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처럼 통풍으로 고생하던 친구는
약 잘 복용하고 음식조절 잘하고
약을 줄이다 지금은 복용을 안하는 케이스인데
그런 경우도 있으니 약에 대한 거부감보다
얼른 몸 정상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통풍 관리의 1순위 같습니다.
페브릭을 처음 먹을 땐 요산수치가 불안정해서
급성 발작이 또 올 수도 있어서
콜킨도 같이 복용해야한다고합니다.
화이팅 있게 약먹고
음식조절, 맥주, 곱창 멀리하고
건강하게 통풍관리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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