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바다를 안가도
겨울바다 여행은 매년 다녀오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바다 여행은
낙산사였는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다가 좋았습니다.
딱히 무얼 할 것 없는
겨울바다지만 낙산사 길 따라 걸으며
보는 바다와 수평선이 좋더라구요.
낙산사는 약 25여년 전에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곳이고
군 생활하며 와본 곳인데
나이가 들어오니 또 다른 멋이 있네요.
의상대에 굳이 신발을 벗고 올라가봅니다.
바다가 어찌나 찐한 파랑인지
겨울바다 보는 맛이 납니다.
낚시도 하고 싶었으나
날 풀리면 한번 해보는걸로...
낙산사 길 따라 걷는게
수학여행 때는 그리 싫었는데
지금은 천천히 여유롭게 걷게되네요.
겨울이 다 가기 전에
겨울바다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양양 낙산사 추천합니다.
서울 강동에서 2시간거리라
당일치기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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