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첫 날 식사 후 첫 일정은
오설록 티 뮤지엄입니다.

제주공항에 내려 애월에서 식사하고
서귀포 칼 호텔까지 가는 동선,
제주 서부쪽이라고해야할까요.
동선따라 검색해보니 제주 티 뮤지엄이 나와서
다녀왔습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옆에는
이니스프리하우스도 있던데
저희는 오설록 티 뮤지엄만 다녀왔습니다.

태평양화학..
설록차 참 오랜만에 보는 단어들이네요.
더 반가운건 설록차 폰트가 추억 돋습니다.

제 기억보다 더 오래된 세월의 티부터
전시되어 있는데
오설록, 설록차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저는 대략 이 정도부터 기억나는
아재네요.
오설록 티 뮤지엄은 관람파트는
그리 많지는 않은 듯하고
정원, 차 밭을 거닐고 구경하는 맛,
그리고 정말 맛있는 티 한잔하는 맛입니다.

한라봉 아이스크림은
아드님께서 뺏길까봐 품에 감싸고 먹었네요..
너무 너무 맛있대요.

녹차 청귤티는 향도 맛도 너무 좋습니다.
와~~ 오설록 티 뮤지엄이라더니
다르긴 다르네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 우도 땅콩 오프레도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진한 녹차아이크림도 맛있고
녹차 청귤 티고 좋지만
우도 땅콩 오프레도는 정말 먹어본적 없는
근데 진짜 맛있어요.
다시 먹고 싶어도 서울엔 없어서 썽나요!!

제주 여행 가시면
맛있는 식사하시고 커피 말고
정말 질 좋고 맛있는 차 한잔에
산책하시기 좋은 오설록 티 뮤지엄도
한번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