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
막걸리 셔틀을 보냈습니다.
집 주변 편의점을 뒤져도 없었는데
이마트에 가니까 캔이 있더라구요.
캔으로만 있어서
2개 들고왔습니다.
바밤바 막걸리인줄 알았는데
국순당 바밤바밤 막걸리네요.
포장이 딱 바밤바 포장입니다.
저는 가라앉혀서 먹는
맑은 막걸리보다는 뒤집어 흔들어 먹는 타입이라
뒤집어 놓고 술안주 세팅합니다.
요즘 바나나 막걸리도 나오고
여러가지가 있던데
제 입은 결국은 순정으로 돌아갑니다.
비닐을 벗기면
바밤바밤비닐은 아웃!
샤브샤브와 발잔치네요.
족발 닭발에 바밤바밤 막걸리 시음합니다.
생각보다 맑은 비주얼에
살짝 당황했네요.
맛은 뭐라해야할지 딱 정리하긴 어려운데
달달하고 맑은 막걸리 맛입니다.
바밤바 막걸리 맛입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진한 막걸리 맛은 아니고
맑고 순한 맛입니다.
국순당 바밤바밤 막걸리
내돈내산 후기
저는 불호,
다른 지인은 극호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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